유저분들 리뷰 좋아요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카카오톡은 사진공유 어플이 아닌 연락과 안부를 전하는 어플입니다. 사람들이 업뎃 전 카카오톡 내놓으라 욕하고 1점 별점은 말도 안되게 많이진거 카카오톡 본사가 가장 잘 알고 있겠죠? 핸드폰 처음 받았을 때 부터 지금까지 쭉 써온 고딩이 한 말 하겠습니다. 타기업의 마케팅과 광고비를 받기 위해 이런 업데이트를 하고, 숏폼에 노출시켜 시간을 빼앗는 등의 수법은 이미 다른 sns에서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카카오톡은 돈 먹고 싶어서 안달난 어플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경제적으로 먹고 살기 힘들다고 해도 사업의 본질을 지키고 소비자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야 비로소 성장합니다. 소비자를 잃어 기업 가치의 마이너스를 볼 것인지, 광고계약을 해지하면서 생기는 타격을 감안하고 소비자를 유지할 것인지 하루라도 빨리 결정했으면 합니다. 정말 카카오톡을 대체할 연락어플이 생긴다면, 카카오톡이 진짜로 망할지도 모릅니다. 저는 이 시간 카카오톡을 위해 저의 소중한 시간을 소비하면서 이 리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 진심을 무시하고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답이 없는 것으로 결론내리고 다른 앱으로 갈아타겠습니다.

카카오톡 점점 왜 이러는 거죠? 사용자의 사용 목적과 니즈, 그리고 카카오톡이 사용자들에게 어떤 메신저로 각인되어 있는지에 대해 전혀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 것 같습니다. 프로필과 친구창 디스플레이 방식과 쇼츠 개설을 가장 큰 변화로 들 수 있을 것 같은데, 프로필 디스플레이 방식은 인스타도 아니고 트위터도 아닌 게 그냥 피드 방식 어설프게 따라 도입해 보려다가 거하게 망한 것 같네요. 인스타는 애초에 ‘사진을 공유’하고 자신의 피드를 꾸미는 어플이기에 프로필의 중요성이 컸지만, 카카오톡은 메시지를 주고받는 게 가장 큰 목적이죠. 애초에 이런 식의 피드가 불필요하다는 겁니다. 더군다나 궁금하지도 않은 친구의 프로필/배경을 왜 봐야 하죠. 국민 메신저인 만큼 간단하고 심플하게, 하지만 편리하게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카카오톡 어플 개척의 이유가 뭐죠? 점점 본질과 정체성을 잃어가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쇼츠는…… 이미 틱톡과 인스타, 유튜브가 전세계적으로 장성한 상태에서 주로 대한민국 국민만 사용하는 카카오톡이 얼마나 입지를 얻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고 또 사람들이 얼마나 그 쇼츠를 볼지, 또 얼마나 올릴지, 얼마나 이득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디 한번 잘해 보세요. 물론 다음 업데이트에서 모르는 척 다시 전으로 돌아오는 걸 더 반기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지금 사람들 반응 아시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회사에서는 이딴 걸 좋은 업데이트라고 올린 건가 싶습니다. 누가 독재라도 했나요? 스펙 좋은 사람 데려왔다고 번창하는 거 아닙니다. 이상한 시스템 새로 도입하지 말고 리뷰나 제대로 읽으면서 사용자 의견 수렴하고 기반으로 업데이트 하세요.

이제는 카카오톡이 무슨 목적을 가지고 있는 어플인지 모르겠습니다. 카카오가 사업을 확장한다는 것은 모를 수 없는 사실이니 카카오톡에 여러가지 부가적인 것들이 추가되었을 때에도 그러려니 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톡의 기능의 근본은 메신저 아닌가요? 어째서 카카오’톡‘이 인스타나 유튜브가 되어야 하는 걸까요. 차라리 새로운 소셜미디어를 만드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굳이 카카오톡을 개편하는 이번 업데이트는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누가 프로필 사진으로 일상을 공유하고 싶겠습니까. 프로필의 정의 또한 다시금 생각해보심이 어떨런지요. 10대이기에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아무도 안쓸 것 같습니다. 오히려 불편감만 주고 있는데 언제쯤 원상복귀가 가능할 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기 전까지는 카카오톡은 정말 들여다보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제발 제가 애용하던 모습을 돌려주세요. 그리고 광고도 좀 적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