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도 있고 중독성도 있고 그런데... PK 비중이 너무 높고, 우리편 움직임만 X같을 때가 많음. 패스 줬는데 짧으면 공 앞으로 달려나오지 않고 멍하게 서있는 경우 많음.(상대는 공으로 달려가서 뺏아가고...) 되도 않는 상황에서 어이없는 각도 제한 걸리는 경우도 많음. 한번 프리징 되면 슛각, 패스각 둘다 막혀도 공 더 끌고 갈 방법이 없음. AI가 X 같은 상황에서 프리징 걸곤 나한테 떠넘김. 그리고 훈련에서 공 높게 차면 갑자기 실패뜨는 버그 있음. /// 일관성 없는 각도제한 완화, 프리징 해제 기능(페인트, 공 더 몰고가기 등), 훈련 버그 수정 건의함

재밌음. 근데 훈련 하는데 들어갔다가 나오고 게임 플레이 하는데 패스 주면 움직이지도 않고 걍 가만히 있고 그리고 골대 앞에 골키퍼랑 상대 선수가 비로 앞에 있는데 골을 어떻게 넣으라는거냐 내가 거기다가 패스를 준 것도 아니고 패널티 박스 밖에다가 줬는데 지 혼자 드리블해서 가면 어쩌자는 건지..패스를 똑바로 줘도 자기 혼자 상대한테 뺏겨버려..

유사 게임들과 큰 차이는 없지만, 깔끔한 완성도와 준수한 재미를 보장한다. 단순화된 캐릭터 디자인이 호불호가 갈릴 요소지만, 나름 귀여운 게 나쁘지 않다. 한국어 번역이 조금 아쉽다만 큰 문제는 아니고.. 단순한 축구게임의 매력. 그러나 지나치게 단순화되어 오프사이드 규칙이 반영되지 않은 점과 선수들이 일부만 묘사되어 억지스러운 점이 좀 많다. 예를 들어 패널티킥이 골대나 골키퍼를 맞고 나오면 인플레이인데도 그냥 실패처리하는 점 등.. 훈련도 별 세개 받기 너무 어려운 것들이 많고.. 아쉬운 점이 많지만 확실히 재미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