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플레이 경험으로 장단점 정리합니다.(워로봇과 비교합니다) 일단 그래픽이 좋은 건 확실하고 기체의 디자인이나 움직임도 상당히 부드럽고 리얼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워로봇보다는 낫다고 생각하지만 이부분은 개인차가 있을수 있을테고... 현재 베오타가 추구하는 것으로 보이는 로봇밸런스는 계속해서 이대로만 가면 워로봇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되요. 무장이 근거리면 dps가 훨씬 높고 장거리일수록 떨어집니다. 그리고 소형기체일수록 속도가 빠르고 체력이 떨어집니다. 빠른속도의 기체가 초근거리로 근접했을때 컨트롤만 된다면 강한 dps와 무빙으로 이득을 취할수 있습니다. 빠른 속도의 기체는 가깝게 접근했을 경우 상대방은 맞추기도 더 힘들어 집니다. 장거리 무장은 먼 거리에서 지속적인 피해를 줄수 있으나 레이더반응 거리라는 시스템에 의해서 아무리 장거리 무장도 레이더에 잡히지 않으면 데미지를 줄수 없습니다. 워로봇처럼 장애물만 없으면 장거리 저격으로 무조건 엄청난 데미지를 넣는 짜증나는 캠핑이 불가능 합니다. 제한되는 레이더 시스템과 소형, 대형 기체의 운용방식이 완전히 다르게 설정되어 전투밸런스가 짜임새 있어 좋습니다. 단점으로는 현재 11월 기준으로 전투모드가 데스매치밖에 없습니다. 워로봇은 비컨이라는 시스템으로 지역점령을 강제하고 그에 따른 전략이 생기게 되지만 베오타는 개인 컨트롤을 제외하면 사실상 로봇 소모전이라는 지루함이 너무 큽니다. 물론 아직 정식출시가 얼마 안되었으니 앞으로 개선이 될 여지는 충분하나 현재는 계속해서 게임을 붙들고 싶게 만드는 수준은 아닙니다. 워로봇은 올해들어 돈에 환장한 운영과 정신나간 기체와 무기 밸런스, 재미없는 게임모드들을 추가하면서 맛이 갔지만 베오타는 그런 길을 따라가지 않길 바랍니다. 조금만 더 다듬어진다면 감히 최고라고 할 게임입니다.

그래픽이 굉장히 뛰어나고 움직임이나 무기 등의 발사장면, 폭발하는 이펙트들이 매우 사실적입니다. 사운드도 매우 웅장하고 사실적인데, 특히 맹글러라는 발칸포 소리의 사실적인 묘사에 깜짝 놀랐네요~또한 분위기가 가볍지 않고 꽤나 무게감이 있으며 디테일한 부분 등(심지어 장탄수를 업그레이드 하면 발사관에 업그레이드를 한 만큼의 미사일이 추가적으로 장착되는 것이 그래픽으로 표현됨..;) 또한 현존하는 비슷한 게임 중 최고라고 생각이 되네요..특히 그래픽과 사실적인 묘사는 워로봇과는 비교불가..밸런스도 이 정도면 훌륭하고 현질 없이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만 하네요.. 단, 맵이 아직 두개뿐이라는 점, 문자등이 깨지거나 한글화가 완벽하지 않은 점, 업데이트가 매우 느리다는 점, 게임 모드 등이 제한적이라는 것들만 제외하면 정말 훌륭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디 운영 잘 하셔서 좋은 게임 잘 살려내시길..

그래픽,게임성 등 여러가지 면에서 재미있고 쉽다. 소형,중형,대형 로봇에 대한 특징과 개성이 살아있고 무기 업그레이드 부분도 놓치지 않았지만 한글 번역이 미숙하고 인터넷 연결이 조금이라도 안될시 로봇이 왔던 자리로 돌아가는 현상이 발생한다. 마지막으로 무과금도 즐길만한 게임이다. 한판마다 주는 돈도 넉넉하다.(이길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