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요 모드가 다양함. 해금이란 시스템의 존재로 무과금 유저들이 나름 할만한 게임. 특히 리그 하드모드가 개혜자임. 잘 때 10경기 돌리면 스변권이나 한돌권이 들어옴. 출석보상도 예전보다 훨씬 좋아짐. 일일미션, 주간미션 난이도가 대폭 하락하고, 보상이 대게 좋아짐.히스토리도 다양해짐. 덱 다양성도 V25보다 높음. 인게임 퀄리티 아쉽지만 나름 발전하고 있음. 단, 자동플레이 시스템의 변화가 시급함. 직접 플레이하는게 자동플레이보다 잘해야하는 건 맞는데 그 격차가 4배,5배 됨. 특히 친구대전, 클럽대전, 타히틀홀더 등이 그럼. 격차를 줄이면 불만없이 플레이할 수 있을듯. 최고의 방법은 자동플레이 돌려놓고 딴짓해야함. 아니면 겁나 답답해짐. 그러나 이 게임이 무과금으로 할 만한 좋은 게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라 생각함.(제가 문의를 많이 남기는 편인데, 답변도 시원치않긴해요. 그래도 답변이 나름 빠릅니다.)

현재 14000 정도 되는 무과금 유저. 장점부터 나열해보자면, 1.컨텐츠가 다양함 : 대전/스페셜/클럽/컴프야포인트 등등 많은 컨텐츠가 있음. 2.컴프야포인트의 존재 : 확실히 이거 보상 꽤나 많이 주고 점수 잘나오면 기분 좋음. 3. 다양한 선수 카드 : 심지어는 당해 한경기도 출장안한 선수도 카드로 있음. 하지만 단점도 명확한 게임. 1. 다양한 콘텐츠 대비 적은 보상 : 예를 들어 구연선플/등상권 같은 아이템을 많은 재화를 써서라도 구입 가능하게 하면 좋을듯. 타이틀홀더 모드 이후로 보상의 질이 개선되긴 했으나 여전히 좀 아쉬움. 2. 레전드 얻기 진짜 힘듬. 본인은 여전히 레민철+리빙레전드 최형우 두개뿐. 재료 모아야 하는데 현질밖에 답이 없는 듯. 3. 페넌트레이스 모드의 아쉬움 : 랭킹코인+스타 때문에라도 꾸준히 하고는 있는데 매칭이 말이안됨. 스페셜2에 14000이랑 18000이랑 같은 리그. 아예 공격전 안하는 사람들 없애도록 참가버튼 눌러야 참가되게 바뀌면 좋을듯.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를 오래 해온 유저로서, 이번 2025는 ‘완성형 야구 카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즌별 카드와 연대·팀 시너지가 촘촘하게 설계돼서, 단순히 강한 선수만 모으는 게 아니라 조합을 맞추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번 시즌 새로 추가된 에픽 등급과 멘토 시스템 덕분에 팀 성장의 폭이 넓어졌고, 카드마다 역할이 분명해져서 덱 짜는 맛이 확실히 살아났습니다. 다만, 중간 유저 입장에서는 고등급 카드 보상이 조금 멀게 느껴져서 ‘천장 시스템’이나 ‘재료 교환’ 같은 보완이 있으면 좋겠어요. 경기 연출도 훌륭합니다. 실제 KBO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이라 결과가 납득되고, 신규 구장(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구현도 세밀합니다. 카드팩 연출도 자연스럽고, 서버 안정성도 좋아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칭 밸런스만 조금 더 개선되면 완벽할 것 같습니다. 시스템 완성도는 이미 최고 수준이고, 야구 팬이라면 꼭 한 번 해봐야 할 작품이에요. 오래 오래 유지해주요^-^